▲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10월 23일 몽골 울란바트르시 외곽에 위치한 헝커르마을에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10월 23일 몽골 울란바트르시 외곽에 위치한 헝커르마을에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교회의 출석교인과 교회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복음 불모지라고 불리는 몽골에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운동을 통해 교회가 증가하고 있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지역적·시기적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자를 통하여 쉼 없이 일하고 계신다.

몽기총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트르시 외곽에 위치한 헝커르마을에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 건축은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를 통해 전 국회의원이며 믿음의 기업 ㈜인성바이오 손인춘 권사와 임원 일동의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강문종 목사는 평소 한 영혼 구원의 사명으로 목회와 몽골 선교를 위해 열심을 내고 있다. 손인춘 권사는 죽을병에서 눈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았다. 손 권사는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여성 경제인 리더로 기업의 이익을 선교와 사회복지 환원에 우선시하는 기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손 권사는 중국, 몽골 선교 등 많은 섬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울란바트르시 외곽에 위치한 헝커르마을은 기후적으로나 생활환경 등에서 살기 힘든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복음의 씨앗은 지역을 변화시키고 몽골의 젊은 목회자를 통해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가 세워졌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에서 1700km 떨어진 옵스아이막에서 제작돼 몽기총이 직접 운반했다. 게르성전은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해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옵스아이막 지역에서 주문 제작했다.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이 세워진 지난 23일은 몽골 10월 하순의 날씨답지 않게 바람도 없고 햇살마저 따뜻해 축복을 더해 주었다. 순조롭고 신속하게 건축을 마치며 봉헌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몽기총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특별찬양했다.
▲몽기총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특별찬양했다.

이날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 청년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는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성경봉독은 손혜미 간사, 몽골어 성경봉독은 전은총 전은혁 형제가 섬겼다. 몽기총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특별찬양했다.

 

▲뭉흐자갈 목사(울란바트르 ‘쉰 앰드랄교회’ 담임)가 ‘교회는 천국의 열쇠’(마태복음 16:13-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뭉흐자갈 목사(울란바트르 ‘쉰 앰드랄교회’ 담임)가 ‘교회는 천국의 열쇠’(마태복음 16:13-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뭉흐자갈 목사(울란바트르 ‘쉰 앰드랄교회’ 담임)가 ‘교회는 천국의 열쇠’(마태복음 16:13-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뭉흐자갈 목사는 “오늘 게르성전 건축을 시작하며 예정대로 다 지을 수 있을까, 다소 불안하기도 했지만 좋은 날씨와 시간 내에 건축이 완성되는 것을 보며 역시 하나님의 성전은 계획대로 세워지는 것을 다시 경험했다”며 “한국에서의 기도와 후원, 몽기총과 몽골 여러분들의 수고로 주님의 명령과 계획대로 몽골에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 더 생겼다"고 전했다.

 

▲뭉흐자갈 목사(울란바트르 ‘쉰 앰드랄교회’ 담임)가 ‘교회는 천국의 열쇠’(마태복음 16:13-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뭉흐자갈 목사는 "한국에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했다. 어린 아이들까지 열심을 내어 성전 세우기에 참여하는 좋은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 몽골 21개 아이막 330개 솜마다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선포하고 기도하며 실천하자. 오늘 세워진 몽골 제2 인성교회인 ‘헝커르교회’도 베드로처럼 반석 위에 세운 교회가 되어 이 성전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믿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길 바란다. 교회는 천국에 이르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는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수 있어서 감사하며, 구원의 방주로서의 교회가 되도록 축복한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는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수 있어서 감사하며, 구원의 방주로서의 교회가 되도록 축복한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는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수 있어서 감사하며, 구원의 방주로서의 교회가 되도록 축복한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도 “몽기총을 통해 몽골에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져서 정말 감사하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봉헌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인사했다.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도 “몽기총을 통해 몽골에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져서 정말 감사하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봉헌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인사했다.

이어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도 “몽기총을 통해 몽골에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져서 정말 감사하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봉헌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인사했다.

이어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담당 사역자인 토머커 전도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이만 목사(비트니교회 담임)는 “여럿이 한뜻으로 함께 게르성전 건축으로 섬겨준 몽기총 김동근 장로와 몽기총에 협력해 준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게르성전건축을 돕기 위해 옵스아이막에서 방문한 어기 전도사는 작년 여름 몽기총의 옵스아이막에 5개 교회 게르성전 건축과 연합봉헌예배 참석한 경험을 전했다. 어기 전도사는 “정말 감사하다. 성전을 세우고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오늘이 마치 생일인 듯 잊을 수 없는 하루”라며 축하 인사를 했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몽기총과 헝커르교회 관계자 및 예배참석자 기념촬영.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몽기총과 헝커르교회 관계자 및 예배참석자 기념촬영.

우문고비 아이막에서 방문한 오그나 전도사도 몽기총 강대상을 몽골 곳곳에서 만났는데, 함께 한 오늘은 기적 같은 날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한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한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한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와 게르성전건축을 후원한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 게르성전건축을 후원한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 게르성전건축을 후원한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에는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 의자, 난로 등의 성물과 목도리 등을 선물했다.

또한, 몽골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주)아이투엘트레이드 김희선 회장과 (주)LDK 김미숙 회장은 마스크를 은성교회 장필영 목사는 신사용 양말을 후원했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봉헌예배는 보이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봉헌예배는 보이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는 보이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동근 장로는 “모든 영혼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은 지극히 작은 자들을 통해 합력하게 하시고 하고자 하는 자들을 사용하시며 쉬지 않고 일하신다”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맡은 바 사명 감당에 충성을 다하는 믿는 자로 남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뭉흐자갈 목사, 토머커 전도사, 유미정 선교사, 보이만 목사, 가나 청년.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뭉흐자갈 목사, 토머커 전도사, 유미정 선교사, 보이만 목사, 가나 청년.

한편 몽기총은 몽골에 2015년 12월 종교법인을 취득해 합법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몽기총은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게르성전 건축과 현지 목회자를 세우며 강대상 보급운동과 악기보급 운동 등을 하고 있다.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담당 사역자 토머커 전도사 부부와 딸,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게르성전 봉헌 예배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담당 사역자 토머커 전도사 부부와 딸,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