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 목 뉴스광장 (2000년 8월호)
작성자 인성바이오 조회수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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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연중행사처럼 복날만 되면 보신탕 전문점에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때를 놓치고 먹지 못한 이들은 뒤늦게라도 꼭 챙겨먹으려고 한다. 여름 한철 더위를 잊고 겨울까지 건강하게 견딜 수 있으려면 꼭 빠지지 않고 먹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이도 적지 않다. 얼마 전에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끝난 드라마 '허준'은 극의 재미와 더불어 의학정보를 곁들여 드라마와는 거리가 먼 중년남성과 멜로드라마의 주시청자인 주부는 물론 청소년까지도 끌어들였다. 그리고 이 드라마 초기에는 주부들이 연필을 꺼내들고 수험생처럼 열심히 적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드라마 방송도중 자막으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좀처럼 연필을 들지 않는 주부들에게조차 향학열을 불태우게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집착이 유별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현대인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사회적 여건이 좋아졌다지만 자연녹지의 부족, 자동차매연,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 여러 가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건강을 해치는 요소는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 특히 우리나라 40대의 사망률이 세계 1위인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소 속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하듯 현대는 건강식품과 그에 관련된 정보의 홍수 속에 있다. 하지만 많은 건강관련 식품과 정보 가운데 제대로 된 것을 찾기란 쉽지가 않을 뿐더라 잘못된 건강식품과 정보로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자체기술개발로 만든 건강식품으로 해외에서 더 호평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주)인성내츄럴(www.isn21.com)은 15년간 한방 기능성 식품과 한방 녹두화장품, 한방비누, 한방바디크림 등을 기술 개발하여 판매, 수출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지 않은 건강식품업계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현재 해외수출에 주력하여 미국, 독일, 괌 등 여러나라에 수출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차별성은 첫째, 국민에서 건강전달, 둘째, 환경운동, 셋째, 인재양성, 넷째, 봉사 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인성내츄럴의 손인춘 사장은 "불신풍조가 팽배한 이 업계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강조하신 사랑, 봉사, 믿음, 소망을 가지고 최고의 재료, 최고의 제품, 최상의 가격으로 양심적으로 경영을 한다면 언젠가는 소비자들도 알아줄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사업인만큼 이 사업 공급자들의 양심적 경영을 당부했다. 손 사장은 한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배웠고, 6년간 여군생활을 마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찾아온 병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 뼈저리게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한다. "하루는 교회에서 기도하던 중 나에게 병이 찾아온 것은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봉사를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건강보조식품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후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사업을 시작한 동기를 밝혔다.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인체원리를 중심으로 오장육부의 기능 회복과 화학약품, 독성에 길들여진 체질을 바꾸어 모든 장기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는 한의학의 기본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서양의학이 특정질병에 대한 특정치료법을 기초로 하는 의학인데 반해 한의학은 서양의학과 그 기초부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은 아무리 복잡한 증상들이 나타나더라도 하나 하나의 증상에 집착하기보다는 이들 증상들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으며, 그 연계성이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를 추적, 동일한 질병이라도 그 원인을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병까지도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예방차원의 의학이다. 한의학은 오장육부의 의학 한의학의 근원은 오장육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오장육부는 사람의 내장인데 한의학을 오자육부의 의학이라고 할 만치 이것을 중요시한다. 인체는 머리, 목, 몸통과 사지로 이루어 졌으며 머리속과 몸통속에는 여러 가지 장기, 즉 내장이 들어있다. 이것들은 스스로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서로 연관관계를 맺기 때문에 인체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내부장기와 체표조직 및 기관은 별개가 아니라, 반드시 서로 깊은 연계를 이루고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여드름이나 기미, 잡티, 비만 등도 내부장기의 기능에 균형을 잃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 장기가 서로 잘 조화되고, 음양이 정확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질병이 없는 견강한 상태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족하면 보태어 주고 남으면 덜어주어서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 질병을 이겨내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자연적이고 근본적인 치료이다. "병은 그 근본원인을 찾아서 다스려 줘야지 아픈 부위의 통증만 없앤다고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살이 찐 사람의 경우 그 원인이 신장의 기능저하에서 오는데 살이 찐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붓기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정상체중으로 돌아옵니다"라며 오장기능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지금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아 독일, 미국, 괌 등으로 수출해 호평을 받고 있고 미국의 경우 샌프란시스코와 L.A두곳에서 현재 영업하고 있으나 곧 미주 전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건강보식품은 천연약초를 원료로 인성실크, 인성헬스모, 인성베라, 인성프로폴리스, 인성카라본을 현재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가지 제품이 개발완료단계에 있어 곧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이 의학부분의 한 분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현대의학의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체의학에 기대를 걸고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우 훌륭한 대체의학적 전통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미진하여 오히려 배척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면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모든 치료는 서양의학 위주로 행해져 왔다. 그 동안 한의사가 존재했건 대체의학에 의한 좋은 치료효과가 보고되었건 간에 모든 의료행의는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하고 그 허가의 기준을 이루는 골격은 서양의학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새로운 약품이나, 치료방법이 개발될 경우 그 안전성 및 효능은 모두 서양의학의 검사법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손 사장은 "현행법상 '치료'가 가능하다는 표현을 쓸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공식적으로 건강을 보조하는 식품정도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제품의 경우 천연약초를 이용한 치유와 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장기복용 하더라도 부작용이 없습니다"라며 우리의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이 전화되어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체의학이란 정통의학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제외한 모든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말한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대할 수 있는 민간요법, 한의학, 건강식품, 기공, 단식요법 등이 모두 대체의학에 속하는 것들이다. 대체의학과 비슷한 용어로는 자연의학, 대안의학, 비주류의학, 보완의학 등이 있다. 대체의학에서 가장 오래된 치료법은 약초를 이용한 것인데 약초의 약호는 그것들의 신체에 대한 효과에 따라 분류된다. 예컨데 가장 일반적인 약초의 성질은 다음과 같다. 체질을 바꾸어 준다, 진통효과를 가진다, 수렴성이다(수축을 유도하고 분비물을 감소시킨다), 구토를 억제한다, 방부성을 가진다, 항경련성을 가진다(경련을 완화 또는 방지한다), 항염증성을 가진다(염증을 완화시킨다), 이뇨작용을 가진다, 월경 촉진작용을 가진다, 완화작용을 가진다(염증조직을 부드럽게 해준다), 해열작용을 가진다, 배변 촉진 작용을 가진다, 신경 진정 작용을 가진다(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신경계의 장애를 치료한다), 진정작용을 가진다(이완을 촉진하여 수면을 유도한다), 강장제의 역할을 한다(전신에 힘을 불어넣는다) 등이다. 약초 통한 치유는 아시아에서부터 아메리카에 이르는 대부분 지역의 전통의학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부분으로 치료의 효용성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사용하는 물질이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독성이 없다. 둘째, 치료목표는 병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체계를 형성한다. 셋째, 대상이 되는 질환은 현대의학으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만성질환과 난치병이다. 즉 허리병, 알레르기, 관절염, 암 등과 같은 난치병의 경우 병을 치료하기 위해 대체의학을 이용한다. 현대의학은 질병에 대한 치료가 위주이기 때문에 미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더 보가시켜 주는 개념으로 대체의학은 질병치료보다 예방이 우위라고 볼 수 있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 선보여 (주)인성내츄럴에서 만든 제품의 경우 천연재료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이라 독성이 없고 화학재료도 전혀 들어가지 않은 환경보호 차원의 제품이라고 한다. 손 사장은 "우리가 공급하는 제품 가운데 샴푸, 린스 대용의 한방비누와 바디크림 같은 것은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대기업 제품이 많이 있지만 이들 제품은 하나같이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오염시키는 주범입니다. 요즘은 기술이 개발돼 분해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그 제품들은 저공해 세제이지 우리와 같은 무공해 제품은 아닙니다. 건강을 해치는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모든 이가 건강한 삶을 살지 않겠습니까"라며 기업의 윤리를 강조했다. 손 사장은 제품을 판매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한 상태'를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상적인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직원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리자로써의 자세, 소비자들의 정신건강, 육체건강, 여성들의 사회적응 훈련, 환경교육 등을 통해 즐겁고 보람있게 살아가도록 작은 곳에서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육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손 사장은 최고의 상품으로 최고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적인 연구개발 및 임상 실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1세기를 준비하는 기업인으로 중요한 것은 인재양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을 갖춘 인재가 많이 배출될 때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체 사워교육과 학교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 사장은 학교와 단체에 많은 강의를 나가고 있고 27명의 중ㆍ고등학생의 학비도 지원하는 등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어 '92년에는 자랑스러운 서울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앞으로 5년 후에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손 사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고아원, 북한에 병원건립, 북한어린이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평화봉사단 7명에게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감사의 의미로 평화봉사단이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손사장의 이런 남다른 봉사활동을 본받아서인지 직원들도 스스로 원호기금이라는 것을 만들어 매달 월급에서 얼마씩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고 한다. 손사장은 교회에서 집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사랑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경영자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ㆍ이현정기자 / 사진ㆍ김경필기자